조규홍 "겨울 재유행 이후 자가격리 해제 검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겨울 재유행이 지난 뒤 확진자 7일 자가격리 해제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겨울철 유행 상황이 안정된 뒤 코로나19가 독감 수준의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 자가격리 해제를 검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마련한 격리 의무 전환 기준도 오는 23일 발표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과 연계해 필요하면 재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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