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3연패 탈출…17연패 빠진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제물로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광주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시즌 개인 최다 득점 타이 25득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산타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17연패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습니다.

남자부의 OK금융그룹은 병역비리 의혹을 받는 조재성의 이탈에도 31득점을 쓸어담은 레오를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3대1로 꺾고 3위로 도약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jo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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