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조계종, '시무식 찬송가' 김진욱 공수처장 사퇴 촉구 外
▶ 조계종, '시무식 찬송가' 김진욱 공수처장 사퇴 촉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새해 시무식에서 찬송가를 불러 불교계가 강하게 반발하자 김 처장이 사과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는 어제(5일) 위원장인 도님 스님 명의로 성명을 내고 "사정기관 책임자 자질과 최소한의 양심마저 버린 행위에 대해 공직자로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 처장은 공수처 시무식에서 독일 본회퍼 목사의 시 '선한 능력으로'를 소개한 뒤 해당 시에 곡을 붙인 찬송가를 불렀습니다.
논란이 일자 김 처장은 사과문을 내고 "이유를 불문하고 공직자이자 수사기관장으로서 특정 종교 편향적으로 비칠 수 있는 언행을 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밝혔습니다.
▶ 해리왕자 "형한테 폭행당했다…개 밥그릇 파편 박혀"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차남인 해리 왕자가 다음 주에 발간될 자서전에서 형인 윌리엄 왕세자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폭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습니다.
해리 왕자는 2019년 런던 자택에서 윌리엄 왕세자와 말다툼을 벌였고, 감정이 격해진 윌리엄 왕세자가 자신에게 달려들어 쓰러뜨리는 바람에 바닥에 있던 개밥그릇이 깨지면서 파편이 등에 박히는 상처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차별을 이유로 왕실을 떠난 해리 왕자 부부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정착했으며 미국 최대 출판사 펭귄랜덤하우스와 이번 회고록 등 책 4권을 2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55억 원에 출간하기로 했습니다.
▶ 김민재 등 축구대표팀 7명, 루게릭병 환자 위해 기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축구대표팀 선수 7명이 루게릭병 환자를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김문환·김민재·나상호·백승호·조유민·황인범·황희찬 등 7명이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진수가 소아암 환자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김진수는 2020년에도 코로나19 기부금 5천만 원을 내는 등 총 1억 원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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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조계종, '시무식 찬송가' 김진욱 공수처장 사퇴 촉구 外2023-01-06 0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