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대장동 275억 은닉' 김만배 측근들 첫 재판 外

오늘(27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4:00 '대장동 275억 은닉' 김만배 측근들 첫 재판 (서울중앙지법)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의 측근인 이한성 화천대유 대표와 최우향 이사의 첫 재판이 오늘(27일) 열립니다.

두 사람은 김 씨 등과 공모해 대장동 사업 수익 245억 원을 수표로 인출한 뒤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 씨는 화천대유 계좌에서 김 씨 명의 계좌로 송금된 배당금 명목 30억 원을 대여금으로 꾸며 송금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14:00 '해직교사 특혜 채용' 조희연 오늘 1심 선고 (서울중앙지법)

해직 교사를 부당하게 특별 채용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에 대한 1심 판결이 오늘 나옵니다.

조 교육감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교육청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출신 해직 교사 등 5명을 부당하게 채용하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14:00 국민연금 재정추계 발표…고갈 시점 제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

국민연금 개혁 논의의 기초가 될 재정 추계 잠정 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재정 계산을 할 때는 기금 소진 시점이 함께 제시됩니다.

2018년 4차 계산 이후 이뤄진 여러 조사·연구에 따르면 연금 소진 시점은 2057년보다 1~3년 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교육부, 교내 실내마스크 착용 세부 지침 안내

다음 주 개학을 앞두고 교육부가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세부 지침을 오늘까지 시·도 교육청과 학교에 안내할 계획입니다.

세부 지침에는 학교 음악실에서 합창하는 경우나 체육관에서 응원을 하는 경우 등 구체적 사례에 대한 마스크 착용 기준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김만배 #조희연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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