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석방 시도…법원 보석 청구
대장동 일당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첫 재판을 하루 앞둔 어제(30일) 서울중앙지법에 석방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 전 실장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성남시 정책비서관 등으로 일하면서 대장동 일당에게서 2억4,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지난해 11월 19일에는 구속 이틀 만에 석방을 위한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지만 기각된 바 있습니다.
검찰의 이 대표 소환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씨가 석방 시도에 나선 가운데 첫 공판준비기일은 오늘(31일) 열립니다.
김유아 기자(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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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석방 시도…법원 보석 청구2023-01-31 05: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