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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더 올라, 아침 쌀쌀 낮엔 온화…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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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더 올라, 아침 쌀쌀 낮엔 온화…대기 건조

2023-01-31 08:40:27

[날씨] 기온 더 올라, 아침 쌀쌀 낮엔 온화…대기 건조

[앵커]

오늘 심한 추위는 없겠고 낮에는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동쪽 지방 곳곳은 대기가 바짝 메말라 있어서 겨울철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죠.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이렇게 바깥에 직접 나와보니까요.

확실히 어제보다 공기가 한결 더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은 겨울용 패딩 대신에 이렇게 겨울 코트를 입고 서 있는데도 추위 때문에 크게 힘들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현재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더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3.3도 보이고 있고요.

춘천이 영하 8.2도, 전주가 영하 2도, 대구가 영하 5.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7도, 전주와 부산 10도로 평년 수준을 2에서 6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경기 북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강원도에 비나 눈이 올 텐데요.

강원 내륙과 산지에 최대 3cm의 눈이 쌓이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 지방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살짝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쪽 지방 곳곳으로는 여전히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각종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고요.

오늘 밤부터는 차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전국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먼지는 모레 찬 바람이 불면서 금방 해소가 될 텐데요.

다만 모레 아침의 서울 기온이 영하 7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이 남은 한 주 동안 전국에 뚜렷한 눈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예년보다온화 #한낮평년기온 #강원산지눈 #동쪽_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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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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