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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재명 "검찰 신작소설"…김기현-안철수 신경전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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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이재명 "검찰 신작소설"…김기현-안철수 신경전 과열

2023-02-01 13:18:39

[뉴스초점] 이재명 "검찰 신작소설"…김기현-안철수 신경전 과열

<출연 :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ㆍ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지난 2019년,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북 등을 위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진술하면서 대장동 의혹에서 대북 송금 의혹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한편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김기현-안철수 양강구도의 신경전도 과열되고 있습니다.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북한에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서 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지사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방북 명목으로 3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는데 김 전 회장의 주장 신빙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이재명 대표는 쌍방울 하면 내의를 사입은 인연밖에 없다고 했었는데, 김성태 전 회장에 의하면 지인을 통해 전화를 두 통 정도 했다는 겁니다. 또 두 사람이 각각 모친상을 당했을 때 서로 측근을 통해 대리 조문을 한 의혹도 나왔죠. 어떻게 된 걸까요?

<질문 3> 그런데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입국할 때만 해도 대북 송금 의혹도 회삿돈이 아니라 개인 돈을 보냈다며 개인 비즈니스를 강조하다가 이번엔 이재명 대표 방북 등 명분으로 송금했다면서 진술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거든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4> 남은 쟁점은 대북 송금 의혹 핵심 인물인 이화영 부지사가 이재명 대표에게 대북 송금을 보고했는지 여부겠죠?

<질문 5>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고 한 것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그런 애매한 말을 할 게 아니라 증거와 팩트를 갖고 나와야 한다"고 했는데요. 또 이 대표의 "대선 패배 대가"라는 말에 대해서도 대선을 이겼으면 사건을 뭉갰냐는 뜻이냐며 반박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 그런가 하면 민주당 내 비명계 의혹들 모임인 '민주당의 길'이 출범했죠. 소속인 김종민 의원은 "우린 비명계가 아니라 비전 모임"이라고 했지만,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비명계 세력화라고 보는 시각도 큰데 어떤 모임이라고 보면 됩니까.

<질문 7> 이런 시각을 의식해서였을까요. 이재명 대표가 모임 축사를 했는데 이 모임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청취하겠다고 했어요? 이 대표의 행보, 어떤 의미라고 보면 됩니까.

<질문 8> 이번에는 여당 상황도 짚어보죠. 최대 변수였던 유승민 전 의원이 어제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죠. 가장 결정적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9> 유승민 전 의원의 불출마 메시지를 좀 더 짚어보면 오직 민심만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 폭정을 막고 민주 공화정을 지키는 소명을 다하겠다, 또, '때'를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유 전 의원의 메시지 어떻게 읽으셨어요?

<질문 10> 유승민 전 의원을 향했던 표심은 어디로 갈 거라고 보세요?

<질문 11> 국민의힘이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 4명만 본선에 진출시키기로 결정했죠. 일단 양강인 안철수 김기현 의원이 들어간다고 가정하면 나머지 후보는 누가 될까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김기현 의원 SNS에 김연경 선수, 가수 남진 씨의 사진이 올라온 것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이 김연경 선수와 남진 씨와 함께 꽃다발을 들고 찍은 사진이 공개된 건데 당사자들이 친분을 부인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태 #이재명 #대장동 #대북송금 #유승민 #당대표_불출마 #양강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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