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미 국가안보보좌관 회동…"북핵문제 우선순위 재확인"
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와 북핵문제가 한미 양국의 우선순위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박 장관은 현지시간 2일 백악관에서 설리번 보좌관과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한미간 긴밀 공조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또 북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북한 사이버 활동과 같은 자금차단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의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독려하고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알리는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비핵화 진전을 위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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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미 국가안보보좌관 회동…"북핵문제 우선순위 재확인"2023-02-03 18: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