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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통령실-안철수 갈등 여진…민주, 이상민 탄핵안 당론 채택

뉴스정치

[이슈+] 대통령실-안철수 갈등 여진…민주, 이상민 탄핵안 당론 채택

2023-02-06 15:30:22

[이슈+] 대통령실-안철수 갈등 여진…민주, 이상민 탄핵안 당론 채택

<출연 : 원영섭 변호사·장현주 변호사>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실과 안철수 의원 간에 충돌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최종결정했는데요.

사흘간 이어질 대정부질문의 최대 쟁점은 무엇일지 이 시각 주요 정치권 소식, 원영섭 변호사, 장현주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윤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 간의 정면충돌 양상이 최대 이슈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특히 "실체 없는 윤핵관을 거론하는 건 국정운영의 적"이라고 밝힌 대통령실의 경고에 안 의원이 오늘 "윤핵관 표현을 쓰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용산발 경고장에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간 걸까요?

<질문 2> 하지만 한편으론, 대통령실의 경선 개입은 법적 문제가 많고, 그래선 안 되는 일이라고 거듭 비판 목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또 '윤안연대'라고 언급한 건 단일화 때 쓰던 이야기였다고 해명했는데요. 선거 개입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건 친윤 세력에 대한 견제일까요?

<질문 3> 하지만 오히려 대통령실에서는 실체가 없는 윤핵관과 안윤연대 등의 언급을 하는 게 문제라고 경고했지 않습니까? 이런 걸 언급함으로써 오히려 대통령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의미의 경고인데요. 이런 표현을 언급하는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김기현 후보가 어제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을 찾아가 만났습니다. 이 자리엔 나 전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던 초선 의원 3명도 동행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나경원 전 의원이 화답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 선관위가 어제 후보자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했는데요. 일단, 당권주자 6명 최고위원 후보 13명으로 압축이 됐습니다. 특히 여기엔 이준석계로 통하는 천하람 후보도 포함됐는데요. 동시에 어제 자격심사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후원회장 자격도 문제없다는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이런 상황은 전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오늘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정확한 숫자를 말하긴 어렵지만, 생각 이상으로 압도적 의원들이 찬성했다고 밝혔는데요. 일부 신중론도 있어왔던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한편, 검찰과 이재명 대표 측이 2차 소환 조사 일정을 두고 조율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11일이나 12일 출석이 거론되는데요. 2차 조사 일정 역시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검찰이 대장동과 위례를 넘어 백현동·정자동 특혜 의혹까지 수사망을 넓히고 있습니다. 대장동 수사가 일단락된 이후에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건, 이 대표의 추가 조사를 겨냥한 것이란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9> 한편, 쌍방울의 김성태 전 회장을 재판에 넘긴 검찰이 이 대표와의 연결고리를 찾는 데 집중할 전망인데요. 이를 의식한 듯 이 대표가 오늘 최고위 회의 말미에 추가 발언을 자청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자신이 통화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 정면 반박했습니다. "자신이 재판받는 것을 뻔히 아는 이화영 전 부지사가 전화를 바꿔줬겠느냐"는 이 대표 발언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10> 조금 전 윤석열 정부의 두 번째 대정부질문이 시작됐습니다. 여야가 앞으로 사흘 동안 정치외교안보, 다양한 분야에서 격돌할 전망인데요. 최대 관전포인트는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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