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교계도 튀르키예 지원금 모금…"깊은 위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작업과 피해자 구호를 위한 국제사회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종교계도 지원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는 오늘(9일) 지진 피해 희생자들을 기리는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으며, 서울대교구는 오는 12일 열리는 미사에서 특별 헌금으로 성금을 마련해 피해 지역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기독교 계열 18개 단체는 10일부터 한달간 긴급 모금을 진행하며, 대한불교조계종은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모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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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계도 튀르키예 지원금 모금…"깊은 위로"2023-02-09 17: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