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시리아 구조작업 대부분 종료…사망자 4만6천명
튀르키예 당국이 지진 발생 14일째인 현지시간 19일, 대부분 지역의 피해자 수색·구조 작업을 종료했습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11개 주 중 9개 주에서 구조 작업이 종료됐으며 진앙 지역인 카흐라만마라슈, 피해가 제일 심한 하타이 등 2개 주에서만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사망자가 4만 6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튀르키예에서만 10만5천여채의 건물이 파괴됐고 1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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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구조작업 대부분 종료…사망자 4만6천명2023-02-20 07: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