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3월 23일 라이브투데이2부

■ 미 금리 0.25%p 인상…"연내 인하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는 '베이비 스텝'을 단행하며 금리 상단을 5.0%까지 높였습니다. "올해 금리 인하는 없다"는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 한미 금리차 최대…한은 동결 여부 주목

한미 기준금리 역전 폭이 역대 최대치인 1.5%P로 벌어졌습니다. 그래도 미 연준이 한 번에 금리를 0.50%P 올리는 '빅 스텝'은 피하면서, 다음 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여지가 커졌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중국발 황사 영향권…경기·인천 '경보'

초미세먼지에 중국발 황사까지 오늘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종일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특히, 경기와 인천 지역에는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 양곡법 오늘 본회의 상정…민주 강행 예고

과잉 생산된 쌀의 정부 매입을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과반 의석인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입장인데, 국민의힘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 미 "중 대러 무기지원 시 동맹과 제재 논의"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경우 대응 방안에 대해 동맹들과 제재를 논의하고 있다고 미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또 중러관계 강화에 맞서 유럽, 아시아의 동맹과 파트너와 협력을 재활성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