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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동학대 사망' 공소장…'태아유산 원망 탓'

아동학대로 온몸이 멍든 채 숨진 인천 12살 초등학생의 계모가 유산의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쏟아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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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실이 검찰로부터 제출받은 공소장에는 계모가 뱃속 태아를 유산한 뒤 의붓아들에게 원망을 쏟아내다가 결국 살해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계모는 아이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로 유산했다고 생각했으며, 유산을 계기로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는 감정'으로 바뀌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친부 역시 아이의 행동을 전하는 아내와 부부싸움이 잦아지자 가정불화의 원인이 아들이라고 생각했고 학대에도 가담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아동학대 #계모 #유산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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