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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밤새우며 일하는 게 체질화"…노동신문 주장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벽 5시를 하루의 '끝'으로 보고 밤새워 일한다고 강조하며 '헌신적인 지도자' 이미지 부각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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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오늘(25일) 기사에서 김 위원장이 "어려서부터 밤을 새우며 일하는 데 습관이 돼 생활 법칙으로 체질화됐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인민을 위해 잠도 휴식도 미루고 자신을 깡그리 바쳐간다"며 우상화에 열을 올렸습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2016년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김정은이 신변 위협 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불면증으로 잠을 잘 자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김정은 #밤샘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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