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인허가 알선' 김인섭 측근 구속영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의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처음 신병확보에 나서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지난 23일 김인섭 한국하우징기술 전 대표의 측근 김 모 씨에 대해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2020년 9월 김 전 대표와 짜고 인허가 알선 대가로 정 모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로부터 35억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성남시는 아시아 측이 사들인 백현동 부지 용도를 한번에 4단계나 높였고, 이 과정에서 회사에 영입된 이 대표 측근 김 전 대표의 로비 역할에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영장심사는 내일(27일) 열립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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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백현동 인허가 알선' 김인섭 측근 구속영장2023-03-26 16: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