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28일 입국해 5·18 유가족에 사과"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모레(28일) 입국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 씨는 SNS를 통해 현지시간 27일 미국 뉴욕공항을 떠나 한국시간 2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의 항공권 예약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전 씨는 "한국에 도착한 뒤 정부 기관에 의해 바로 잡혀 들어가지 않는다면 바로 광주로 가겠다"며 "5·18 유가족과 정신적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 씨는 전 전 대통령 일가가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으며, SNS 생방송 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뒤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전두환 #전우원 #5·18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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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가 모레(28일) 입국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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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는 "한국에 도착한 뒤 정부 기관에 의해 바로 잡혀 들어가지 않는다면 바로 광주로 가겠다"며 "5·18 유가족과 정신적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 씨는 전 전 대통령 일가가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으며, SNS 생방송 중 마약을 투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뒤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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