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위, '아산 부역 혐의' 유해 40구 발견
한국전쟁 당시 충남 아산에서 인민군에 부역한 혐의로 학살당한 민간인 추정 유해가 발굴됐습니다.
2기 진실화해위는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성재산 일대에서 한국전쟁 때 부역 혐의로 희생당한 민간인들로 보이는 유해 40구 가량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폭 3m·길이 14m의 방공호를 따라 매장돼있던 유해의 대부분은 20대 후반∼40대 초반의 남성으로 추정되며 상당수는 무릎이 굽혀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진실화해위 측은 발견된 유해와 관련해 양손이 결박된 채 총살당한 직후 매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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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3m·길이 14m의 방공호를 따라 매장돼있던 유해의 대부분은 20대 후반∼40대 초반의 남성으로 추정되며 상당수는 무릎이 굽혀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진실화해위 측은 발견된 유해와 관련해 양손이 결박된 채 총살당한 직후 매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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