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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이슈] 외교안보라인 전격 교체…방미·G7 연쇄외교 준비상황은

뉴스정치

[1번지이슈] 외교안보라인 전격 교체…방미·G7 연쇄외교 준비상황은

2023-03-30 16:52:59

[1번지이슈] 외교안보라인 전격 교체…방미·G7 연쇄외교 준비상황은

<출연 : 김태현 중앙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줄줄이 이어지는 주요 외교 일정을 앞두고 김성한 안보실장이 사퇴 의시를 밝혔습니다.

앞으로 한 달 남은 한미정상회담에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닐지 우려도 있습니다.

김태현 중앙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두 분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의전비서관이 교체됐고 최근 외교비서관까지 교체되며 이례적이란 시각이 있었는데요. 한일, 한미 정상회담 준비과정에서 실책이 누적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질문 2>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미국 전문가인 조태용 주미대사가 바로 국가안보실장 자리에 앉게 됐습니다. 내부 혼란은 크겠지만 일단 공백을 줄인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질문 3> 신임 주미한국대사에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현동 내정자는 주미 대사관 공사와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내 대미외교와 북핵문제에 정통한 외교관으로 평가받는 인물이죠?

<질문 4> 윤석열 대통령이 후임 안보실장으로 조태용 주미대사를 즉각 내정하면서 공백을 최소화했지만, 방미 실무를 총괄하는 주미대사 자리까지 연쇄 손바뀜을 하게 됩니다. 미국 측 아그레망이 필요한데 정상회담 이전에 새 대사가 부임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최고 수준의 예우인 국빈 방문이 빈틈없이 준비돼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런 시점에서 외교 안보 라인의 교체가 미칠 영향은 없겠습니까?

<질문 6>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이번 달에 열린 한일회담, 5월로 예정된 한미일 회담과 이어지는 일정인데요. 후임 안보실장과 주미대사 후임자가 이런 흐름을 이어받아 성과를 내야 하는 만큼 어깨가 무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7> 12년 만에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2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국빈방문이니까 미국 쪽이 크게 환대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어느 한미정상회담 보다도 관찰할 포인트가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정상회담 의제 못지않게 만찬, 공연 등 행사도 주목됩니다. 어떤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보시나요.

<질문 8> 의제를 살펴보시죠. 안보 분야에서는 북한의 고강도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 확장억제의 실효적 보장과 관련한 이야기가 회담 테이블에 오르겠지요?

<질문 9>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과 반도체법 등 양국 간 경제안보 현안도 회담의 의제가 될 텐데요. 특히 미국의 경제 정책이 한국의 경제 이익과 어긋날 수 있는 부분인데 어떻게 챙겨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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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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