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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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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압수수색

2023-03-30 20:04:53

[뉴스프라임]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압수수색

<출연 : 원영섭 변호사·조현삼 변호사>

검찰이 박영수 전 국정농단 사건 특별검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서며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50억 클럽은 화천대유 김만배 씨가 대장동 수익을 나눠주기로 약속했다는 인물들을 말합니다.

원영섭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두 분과 함께합니다.

<질문 1>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대장동 수사팀이 재편된 후 50억 클럽 인사에 대한 압수수색은 처음인데,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오늘 압수수색엔 박 전 특검 측근으로 분류되는 양재식 전 특검보의 사무실과 자택도 포함됐는데요. 이른바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에서, 대장동 일당이 양 전 특검보를 영입한 게 '신의 한 수'라고 언급된 인물이죠?

<질문 3> 박 전 특검은 자신의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데요. 2016년 화천대유 고문변호사로 일하며 연 보수 2억원을 받았고, 딸도 화천대유에 일하면서 2019년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1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장동 업자들과의 접점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질문 4> 이렇게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된 날, 국회는 '50억 클럽'특검법을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했는데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선의가 있다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진실 규명에 방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반대했습니다. 두 분은 의견은 어떠십니까?

<질문 5> 검찰이 압수물 분석을 마치면 박 전 특검을 추가 소환 조사할 것으로 보이는데, 언제쯤이 될까요?

<질문 5-1> 검찰은 같은 의혹으로 지난 2021년 11월과 12월 각각 박 전 특검과 양 변호사를 소환조사했으나 이후 수사에 별다른 진척은 없었는데요. 수사팀이 바뀐 만큼 이번엔 진전이 있을까요?

<질문 6>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공소장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앞서 공개된 구속영장 청구서와 비교하면 대장동 사업 초반, 성남시가 특정 민간업자를 밀어준 정황이 보강된 것 같아요?

<질문 7> 구속영장청구서 내용과 유사하되 이 대표의 피의사실을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공소장을 작성했다는 평가도 있어요?

<질문 8> 이 대표가 개발 사업의 공익성을 높일 수 있는 여러 대안을 스스로 포기했고, 무자본의 민간사업들이 개발을 용인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공소장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에서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가 빠지자 독자 방북을 추진한 정황이 담겼습니다. 김성태 전 회장 등 쌍방울 측과 공모해 북한 인사에게 총 800만달러를 지급한 정황도 담겼는데요. 이런 구체적인 정황이 이 전 부시자의 입을 여는데 도움이 될까요?

<질문 10> 검찰이 지난 22일 이재명 대표를 기소했습니다. 재판 절차는 어떻게 이뤄지고, 언제 시작될까요?

<질문 11> 배임과 뇌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5개 혐의가 적용됐지만 '428억 약정 의혹' 주요 혐의가 빠졌는데 재판 과정과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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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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