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사고에 "협조 제공"
외교부는 충북 충주에서 관광버스가 전도돼 이스라엘 관광객 1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요청이 있을 때 협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늘(13일) 오후 충주 수안보면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로 한국인 운전자, 가이드를 포함해 총 3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경주를 출발해 안동을 거쳐 숙소인 수안보로 이동 중이었으며 운전자와 가이드를 제외한 탑승객 모두 이스라엘 관광객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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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스라엘 관광객 버스사고에 "협조 제공"2023-04-13 21: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