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국 경찰들이 엉뚱한 시민을 사살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뉴멕시코주 파밍턴 경찰 3명은 현지시간 지난 5일 밤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건너편 다른 집으로 잘못 찾아갔습니다.
경찰들은 집주인 남성이 권총을 쥔 채 문을 열고 나타나자 즉시 사살했고, 이 남성이 총에 맞기 전 경찰을 향해 권총을 드는 것처럼 보이는 영상을 편집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경찰 당국이 이번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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