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치하의 중국이 통제를 강화하면서 출국금지 대상자가 급증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제인권단체 '세이프가드 디펜더스'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에서 최소 수만 명이 출국금지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인과 인권 운동가와 신장위구르자치구 소수민족 등이 출국금지 대상자"라며 "상당수가 불법이며 세계 인권 선언의 이동의 자유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보고서와는 별도로 중국 최고인민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출국금지를 언급한 사건이 8배 급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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