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10일 뉴스센터13

■ 태영호 최고위원직 사퇴…"모든 논란 제 책임"

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오늘 오후 당 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앞두고 자진사퇴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저의 부족함으로 여러 논란을 만들어 국민과 당원들, 당과 윤석열 정부에 큰 누를 끼쳤다"며 모든 논란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 현충원 참배한 윤대통령…"자유·혁신의 나라"

취임 1주년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1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만 바라보고 일하겠다고 자신의 SNS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현충원을 참배한 뒤엔 방명록에 자유와 혁신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썼습니다.

■ '건축왕' 일당에 범죄단체죄…징역 최대 15년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에서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이른바 '건축왕' 일당에게 범죄단체죄가 적용됐습니다. 전세사기 사건을 저지른 일당에게 해당 혐의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찰은 건축업자 A씨 등 51명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 '격리 해제' 발표 앞두고 코로나 확진 증가세

지난주 코로나 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한 주 전보다 16.6% 늘어나는 등 최근 확진자가 소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감염병 위기 등급 하향과 격리의무 해제 등 방역 완화책을 발표합니다.

■ 한낮 초여름 더위…서울 26도·의성 27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낮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때아닌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 경북 의성이 27도까지 올라가며 다소 덥겠습니다. 중서부 지역엔 미세먼지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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