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대가 치르게 할 것"…러시아에 추가제재 방침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추가 제재 방침을 밝히며 전면 철수를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G7 정상은 성명에서 러시아군과 장비의 완전한 철수를 촉구하며, "러시아의 전쟁을 지지하는 이들이 대가를 치르도록 추가 제재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러시아가 더는 에너지를 무기화할 수 없도록 노력 중이고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다만 공식성명은 채택되지 않은 상태로, 이번 보도는 각국 실무진이 작업 중인 초안 내용과 관련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호윤 기자 (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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