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연패' 맨시티…"이제는 '트레블'"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12연승을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자축했습니다.
결승전을 남겨둔 FA컵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안으면 24년 만에 '트레블'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아스널의 패배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확정된 맨체스터 시티의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
우승을 확정지은 팀에게 다음 경기 상대가 축하해 주는 전통인 '가드 오브 아너'를 받으며 맨시티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들어섭니다.
첼시 램파드 감독 역시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을 포옹하며 축하를 건넵니다.
홀란과 더브라위너 등 주전들을 선발에서 대거 뺐지만, 맨시티는 맨시티였습니다.
전반 12분 알바레즈의 결승골을 잘 지켜 첼시를 꺾고 리그 12연승을 이어갔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홈팬들의 환호 속에 우승컵을 들고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자축하는 선수들.
맨시티를 맡은 이후 6시즌 동안 다섯 번이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의 시선은 이제 다른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컵까지 들어 올려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아직 챔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는 맨시티. 챔스 우승컵인 '빅이어'가 더욱 간절한 이유입니다.
<과르디올라 / 맨체스터 시티 감독> "최고의 팀으로 인정 받으려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아마 완벽하지 않다고 말할 것입니다."
맨시티와 맨유가 맞붙는 FA컵 결승은 우리시간 오는 3일 밤, 맨시티와 인터밀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오는 11일 새벽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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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12연승을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자축했습니다.
결승전을 남겨둔 FA컵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안으면 24년 만에 '트레블'을 달성하게 됩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전날 아스널의 패배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확정된 맨체스터 시티의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
우승을 확정지은 팀에게 다음 경기 상대가 축하해 주는 전통인 '가드 오브 아너'를 받으며 맨시티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들어섭니다.
첼시 램파드 감독 역시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을 포옹하며 축하를 건넵니다.
홀란과 더브라위너 등 주전들을 선발에서 대거 뺐지만, 맨시티는 맨시티였습니다.
전반 12분 알바레즈의 결승골을 잘 지켜 첼시를 꺾고 리그 12연승을 이어갔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홈팬들의 환호 속에 우승컵을 들고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자축하는 선수들.
맨시티를 맡은 이후 6시즌 동안 다섯 번이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끈 '명장' 과르디올라 감독의 시선은 이제 다른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컵까지 들어 올려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처음으로 '트레블'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아직 챔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는 맨시티. 챔스 우승컵인 '빅이어'가 더욱 간절한 이유입니다.
<과르디올라 / 맨체스터 시티 감독> "최고의 팀으로 인정 받으려면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아마 완벽하지 않다고 말할 것입니다."
맨시티와 맨유가 맞붙는 FA컵 결승은 우리시간 오는 3일 밤, 맨시티와 인터밀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은 오는 11일 새벽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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