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나는 카드론·리볼빙 잔액…카드사 연체율 비상
최근 카드론과 결제성 리볼빙 이용 금액이 늘고, 연체율도 뛰면서 카드사 건전성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카드사들의 카드론 잔액은 34조1,210억원으로, 작년 말보다 4,760억원 늘었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과 삼성 등 7개 전업카드사의 4월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도 7조1,729억원으로 1년 전보다 1조원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이로써 올해 1분기 카드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 연체율은 대부분 1%를 넘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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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나는 카드론·리볼빙 잔액…카드사 연체율 비상
뉴스경제
불어나는 카드론·리볼빙 잔액…카드사 연체율 비상2023-05-22 18:4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