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26일 라이브투데이2부

■ 누리호 첫 실전발사 성공…교신결과 오전 발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3차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실용급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 성공하며, 다목적 상업위성을 우주로 실어 나르는 우주산업화 시대를 활짝 열었습니다. 위성 8기의 최종 교신 결과는 오늘 오전 발표됩니다.

■ 금속노조 노숙농성 강제해산…3명 체포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어젯(25일)밤 대법원 앞에서 야간 문화제에 이은 노숙 농성을 시도했습니다. 불법 심야 집회로 판단한 경찰이 참가자들을 강제 해산시키고, 3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했지만, 주최 측은 장소를 옮겨 노숙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 오염수 시찰단 오후 귀국…방류반대 서명운동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5박 6일 시찰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귀국합니다. 일본 정부에 추가 자료를 요청한 시찰단은 조만간 결과를 정리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반대 범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합니다.

■ 여, '김남국 코인' 빗썸·업비트 상대 질의

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업비트 관계자를 불러 비공개 현안 보고를 받습니다. 조사단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거액의 위믹스 코인을 우회 이체해 자금을 세탁한 게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해 묻고 답변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 벨라루스 "러 전술핵 이전"…미·EU 규탄

러시아로부터 전술 핵무기를 받아 자국에 배치하기로 한 벨라루스가 핵무기 이전을 위한 작업이 이미 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일제히 러시아를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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