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 가수 이선희, 12시간 경찰 조사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수 이선희 씨가 경찰에 소환돼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어제(25일) 오전 9시 반쯤 이 씨를 소환해 밤 10시쯤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연예기획사 원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를 지내면서 회사 자금을 수차례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직원을 허위로 등재하는 식으로 회삿돈을 유용했는지도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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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직원을 허위로 등재하는 식으로 회삿돈을 유용했는지도 들여다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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