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대통령 지지율 1%p 내린 36%…국민의힘 36% 민주 31%"

한국갤럽 정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소폭 하락한 30% 중반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의 이번 주 조사 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1%포인트 떨어진 36%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낮아진 55%로 집계됐습니다.

긍·부정 평가 이유로 외교 사안이 석 달째 최상위를 차지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포인트 오른 36%, 더불어민주당은 2%포인트 내린 31%를 기록했습니다.

갤럽 측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양대 정당의 비등한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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