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30일 라이브투데이1부

■ 북 "정찰위성 6월 발사…미 군사행동 감시"

북한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군사정찰위성을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찰위성은 미국 등의 위험한 군사행동을 실시간 추적해 사전에 억제하고 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필수 불가결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괌 고립' 관광객들 순차 귀국…내일까지 완료

태풍 여파로 괌에 일주일간 고립됐던 우리 국민들이 어젯밤부터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3,400여명 중 1천여명 정도 귀국했고, 내일까지 항공기 15편이 추가로 배치돼 나머지 관광객들을 귀국시킬 예정입니다.

■ '자녀 특혜채용' 선관위 긴급회의…입장발표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개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는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회의 후 입장을 발표합니다.

■ 5월 마지막 본회의…'거부권' 간호법 재표결

여야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을 재표결할 예정입니다. 전체 의석의 3분의 1 이상인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부결 입장을 정한 만큼, 폐기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보고…김남국 징계 논의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도 본회의에 보고됩니다. 거액의 가상자산 논란을 일으킨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징계 절차도 본격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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