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선수협, '음주 파문' 사죄…"변명 여지 없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발생한 일부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음주 파문과 관련해 프로야구선수협회도 사과했습니다.

선수협회장인 LG 김현수는 사과문을 내고 "WBC 대표팀 주장이었으며 프로야구 선수를 대표하는 현 회장으로서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회 기간 처신을 바르게 하지 못해 국가대표의 명예와 품위를 지키지 못한 이번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선수들은 KBO 조사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