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현대차·SK온, 미 조지아주에서 9천억 원 지원 받아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현대차·SK온, 미 조지아주에서 9천억 원 지원 받아

현대자동차 그룹과 SK온이 미국 조지아주에 합작 설립하는 배터리 공장이 조지아주 정부로부터 9,000억원가량의 지원를 받게 됩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공장은 앞으로 25년간 주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산세 감면과 대규모 프로젝트 감세 혜택 등을 제공받습니다.

▶ 삼성바이오 "송도 5공장에서 블록버스터 신약 공급"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5년 4월 가동 예정인 송도 제5공장에서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 블록버스터 신약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케빈 샤프 삼성바이오 미주법인 세일즈 담당 상무는 앞으로 알츠하이머 환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들 약품의 대량 생산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다음 달 첫 국내 개최

삼성전자가 최신 폴더블폰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행사를 다음달 하순 서울 코엑스에서 엽니다.

갤럭시 언팩 행사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신제품을 국내에서 공개해 '폴더블폰 원조'로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DHL코리아, 6·25전쟁 소장품 물류후원사로 선정

DHL코리아가 유엔 평화기념관의 '6·25전쟁 소장품 모으기 캠페인'에 공식 물류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서 DHL코리아는 참전 유공자의 소장품과 기록물 등을 운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 구글·과기정통부, 대한민국 인공지능 위크 개최

구글과 과학기술정통부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 인공지능 위크' 행사를 개최합니다.

구글의 최신 AI 기술을 국내 학계와 산업계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서는 생성형 AI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 소개 세션과 기업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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