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 자문위, 16일 김남국 소명 듣기로

거액의 코인 보유 논란을 빚은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을 논의 중인 국회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오는 16일 김 의원을 불러 소명을 들을 전망입니다.

유재풍 자문위원장은 오늘(8일) 오후 첫 회의에서 징계안 절차 등을 논의한 결과, 김 의원 출석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자문위가 열리기 한 시간 전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문위의 출석이나 자료 요청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자문위는 활동기한 연장 없이 오는 29일 안에 징계안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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