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방문한 몽골 부시장, 동행한 공연단원 성폭행해 구속송치

제주동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몽골 만달시 부시장 4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부시장은 지난 4일 새벽 제주시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해 있던 20대 몽골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몽골 전통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은 A 부시장은 호텔에서 뒤풀이한 뒤 공연단 관계자를 상대로 범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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