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30일 라이브투데이1부

■ 경북 영주 상망동 산사태…14개월 여아 심정지

오늘 오전 4시 40분쯤 경북 영주시 상망동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무너져 14개월 여자아이가 집안에 매몰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일대 산사태로 인근 주민 43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 남부·제주 시간당 60mm 비…천둥·번개 동반

밤사이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호남과 영남 일부 지역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남부와 제주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박영수 전 특검 구속 면해…"재청구 검토"

대장동 '50억 클럽'의 핵심 피의자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구속을 면했습니다.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기각했는데, 검찰은 보강 수사를 통해 재청구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대법, 소수인종 대입 우대정책 위헌 판결

미국 연방대법원이 대학 입시에서 흑인·라틴계 등 소수 인종에 대한 우대 정책을 위헌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백인·아시아계 학생을 역차별한다는 주장에 손을 들어준 건데, 바이든 대통령은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긴축 압박에도 성장률 호조…다우 0.8% 상승

다우지수가 0.8% 오르고, 나스닥은 보합 마감하는 등 뉴욕증시가 대체로 상승 분위기 속에 장을 마쳤습니다. 긴축 압박 속에서도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률을 보였고, 은행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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