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상대 전속계약 소송, 조정회부 결정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해지 소송에 대해 법원이 조정회부 결정을 내리면서 극적 합의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어제(31일) 피프티 피프티 멤버 4명이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과 관련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조정회부는 판결을 선고하기 전 당사자 간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입니다.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법원이 특정 조건을 제기한 강제조정에 나서게 되며, 강제조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다시 재판 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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