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총련 행사 참석 윤미향에 "국민자격도 없어…사퇴해야"
국민의힘은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주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무소속 윤미향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은 커녕 국민 자격도 없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버젓이 친북단체 행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황당한데 참석을 위해 국회 사무처와 주일 한국대사관 도움까지 받았다니 기가 찰 노릇"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윤 의원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총련 주최 추모식에 참석했고 총련측 관계자는 당시 행사에서 한국 정부를 '남조선 괴뢰도당'이라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영빈 기자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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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련 행사 참석 윤미향에 "국민자격도 없어…사퇴해야"2023-09-02 18: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