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종교계, '강진 피해' 모로코에 애도·구호 손길
한국 종교계가 강진 피해가 발생한 모로코에 대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는 지진 피해자들을 향한 애도의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사회복지 단체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긴급구호자금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은 모로코 긴급구호를 위해 한국 정부와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현지 선교사들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해 인도적 차원의 구호 헌금 등에 나서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도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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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계, '강진 피해' 모로코에 애도·구호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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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교계, '강진 피해' 모로코에 애도·구호 손길2023-09-11 18: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