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매매 유도한 뒤 '신고하겠다' 협박해 돈 뜯어
미성년자 성매매를 유도한 뒤 협박해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거창경찰서는 어제(21일)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남성들을 협박한 혐의로 20대 A씨 등 6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당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경남 거창군에서 조건 만남 채팅방을 만들어 남성들을 모텔로 유인했습니다.
이들은 실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알선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남성 3명으로부터 2천여만 원을 뜯어냈습니다.
경찰은 일당 중 3명을 구속하는 한편, 성매수 남성들에 대해서도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계획입니다.
김영민 기자 (ksmart@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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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매매 유도한 뒤 '신고하겠다' 협박해 돈 뜯어2023-09-22 07:4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