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하차도서 버스-덤프트럭 추돌사고…28명 부상
[앵커]
인천의 지하차도에서 버스가 덤프트럭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모두 28명이 다쳤는데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에선 화재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버스 앞부분 유리창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버스로 진입을 시도합니다.
인천 고잔지하차도 입구에서 광역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건 오전 10시 반쯤.
버스에 밀린 덤프트럭은 앞서 달리던 SUV 차량과 또 충돌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중앙분리대 쪽 있잖아요. 그쪽에 버스가 충돌한 상태로 있었고, 그 뒷면 오른쪽 3차선 쪽에 덤프트럭이 있었고요."
이 사고로 2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부분 버스 승객이었고, 이 중 2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새벽 1시 20분쯤엔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대 A씨와 아내, 1살 된 아기 등 3명을 구조했지만, A씨는 결국 숨졌습니다.
아내와 아기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거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차들이 새까맣게 탔습니다.
새벽 1시 40분쯤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주민 6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130명은 인근 초등학교 체육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대도 불에 탔는데, 불은 3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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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하차도서 버스-덤프트럭 추돌사고…28명 부상2023-09-23 20: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