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민주콩고 내 무장단체 공습…대원 다수 사망

우간다가 지난 16일 민주콩고와의 접경지역의 이슬람국가 IS 연계 무장단체를 공습해 대원 다수가 사망했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SNS에 글을 올리고 사망자 가운데 악명 높은 폭탄제조자 메디 은칼루보도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우간다가 이번에 공격한 무장단체 민주군사동맹 ADF는 지난 3월과 6월, 접경지역 마을에서 주민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민주콩고와 우간다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접경지역 무장단체를 소탕하는 합동 작전을 수행 중입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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