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러 미사일 공습에 불기둥 된 오데사 호텔…우크라도 크림반도 '맞불'

거대한 불기둥 활활 타오르는 이 곳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의 한 호텔

현지시간 24일 밤 - 25일 새벽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호텔은 거대한 불기둥으로 변하고

공습경보 1시간 넘게 울려

러시아군 이번 공습에

오닉스 순항미사일,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이란제 샤헤드 드론 등 사용한 것으로 추정

러시아군 "민간 아닌 군사시설로 사용하는 호텔 겨냥한 공습" 주장

이 공습으로 민간인 1명 부상

우크라군, 훼손된 건물사진 텔레그램에 게재 후

"러시아가 발사한 순항미사일 등 13기, 자폭드론 샤헤드 19대

방공망으로 요격했다" 발표

흑해 맞닿은 항구도시 오데사

지난 7월 러시아 '흑해 곡물협정' 탈퇴한 뒤

오데사항 곡물 저장고 연이어 공격

현지시간 22일 크림반도 공격 당시 영상

같은날 우크라이나군도

러 상대로 드론 공격 '맞불'

러 국방부

"흑해 북서부와 크림반도 상공서 우크라군 발사한

드론 4대 격추했다" 밝혀

러 국방부, 우크라 드론 공습으로 인한

피해 발생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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