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27일 뉴스리뷰

■ 야 "한동훈 파면해야" 여 "이재명 사퇴해야"

정치권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파면을 요구하자, 국민의힘은 범죄 사실 소명에 대한 이 대표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하며 맞대응했습니다.

■ 북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

북한이 지난 7월 무단 월북한 주한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 이병을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킹 이병이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다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으로 간 지 71일 만입니다.

■ 법원, 정연주 해촉 집행정지 신청 각하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과 이광복 전 부위원장에 대한 해촉이 유지됩니다. 서울행정법원은 두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해촉 처분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습니다.

■ 추석 연휴 맑고 선선…"한가위 보름달 보여요"

이번 추석 연휴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귀성길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추석연휴 응급실환자 1.5∼2배…화상환자 많아

추석 연휴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평소대비 1.5~2배 정도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응급실을 찾은 원인별로 보면 화상이나 감기, 두드러기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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