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대체로 맑아…한낮 어제보다 기온 ↑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이제 중부지방의 하늘은 맑아졌는데요.
남부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호남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전남과 제주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6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예상되고요.
그 외 지역도 보시면 원주가 26도, 세종 27도, 여수 28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곳곳에서 구름 사이로 예년보다 크고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오후 6시 23분에 보름달이 뜨겠습니다.
한편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1.5m로 일겠는데요.
해수면의 높이가 평소보다 높은 상태에 연휴 후반에는 제주와 남해의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하시는 분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 강원 영동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그 외 전국은 추석 연휴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연휴 후반에는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날씨가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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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석 연휴 대체로 맑아…한낮 어제보다 기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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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석 연휴 대체로 맑아…한낮 어제보다 기온 ↑2023-09-28 10: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