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 최고령 파인스타인 별세…향년 90세
미국 연방 상원 역사상 최장수 여성 의원이자 현직 최고령 상원의원이었던 다이앤 파인스타인이 90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인스타인 의원은 전날 밤 워싱턴 D.C.의 자택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파인스타인 의원은 1992년 상원의원에 처음 당선 된 뒤 31년간 6선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보위원회 첫 여성 위원장 등을 거치며 정치권의 '유리천장'을 잇달아 깼습니다.
상원 현직 최고령이었던 파인스타인 의원이 현직 신분으로 사망하면서 고령 정치인의 직무 수행을 둘러싼 논쟁은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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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원 최고령 파인스타인 별세…향년 90세2023-09-30 09: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