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불…1명 다치고 주민 150여명 대피

오늘(1일) 새벽 3시 40분쯤,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한 아파트 17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동 주민 150여 명이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60대 여성 한 명이 넘어져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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