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채원-주재훈,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 은메달

한국 양궁 컴파운드 혼성 소채원-주재훈조가 항저우아시안게임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소채원-주재훈은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의 조티 벤남·오자스 데오탈레 조를 맞아 158대 159 한 점차로 졌습니다.

소채원과 주재훈은 결승전 2엔드까지 인도에 한 점차 리드를 내주고 3엔드 중반 동점으로 따라 붙었지만 4엔드에서 다시 한점차로 벌어지며 아쉽게 패했습니다.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첫 메달을 따낸 소채원은 7일 인도의 조티 벤남과 양궁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놓고 다시 맞붙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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