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사 합의 실패…다음달 파업 수순

서울교통공사 노사에 대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이 무산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교통공사 노사가 오후 3시부터 지노위에서 최종 조정 회의에 나섰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연합교섭단은 내일(18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총파업 투쟁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공사와 연합교섭단은 대규모 적자에 따른 인력 감축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려왔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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