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자 일부 한국에 난민 신청…대부분 미성년자

지난 8월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일부가 한국 정부에 난민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는 잼버리 참가를 위해 입국한 후 난민 신청을 한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난민 신청자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난민 신청을 한 잼버리 참가자는 미성년자가 대부분인 가운데, 성인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는 심사를 거쳐 이들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국내에서 생활하도록 허용할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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