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통계조작 의혹' 文정부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이틀째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어제(20일)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감사원이 수사를 요청한 통계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 당시 청와대 관련 문건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대통령 기록물 중 당시 관련 자료를 선별해 열람하는 방식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청와대와 국토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94차례 이상 한국부동산원 통계 작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한 것으로 보고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통계조작 #대전지검 #압수수색 #한국부동산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검찰, '통계조작 의혹' 文정부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
뉴스사회
검찰, '통계조작 의혹' 文정부 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2023-10-20 17:02:43